[공공뉴스=이민경 기자] 3년 임기 중 마지막 해를 보내고 있는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 사장이 ‘퇴직금 갑질’ 의혹의 중심에 섰다. 한수원 직원의 퇴직금 정산 시 개인의 자재 구매 이력을 파악, 재고자산 증가에 따른 회사의 재고관리 비용 손해분을 퇴직금에서 차감한다는 내용의 공지가 내려왔다는 주장이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에서 나와 논란이 일고 있는 것.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발 맞추다가 경영이 날로 악화되자 조금이라도 비용적 손해를 줄이기 위해 직원들의 퇴직금까지 빼앗는 무리수를 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 모양새다. 이에 대해 한수원